[2017_괌] 더 비치바 디너쇼 '타오타오타씨' 공연 후기

 2017. 괌 자유여행 일기 

2017. 9. 13 ~ 17

괌 자유여행

[ 더비치바 디너쇼 '타오타오타씨' ]

괌 4일차 저녁 마지막 밤은.

건비치에 있는

더비치바 디너쇼, '타오타오타씨' 를 보러 갔어요!

공연 예약은 티몬에서 저렴하게 하고 갔어요.

이 공연은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티몬, 쿠팡 등에서 하는 게 더 저렴해요.

예약하면 전자바우처가 메일과 문자로 와요.

예약넘버랑 컨펌넘버 나와있는 거 출력하시거나

메일 캡쳐 혹은 적어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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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바우처에 나와있는 시간 저녁 6시 맞춰서

로비 앞에 5분전 나가있었어요.

버스가 오면 직원이 내려서 이름 불러요.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롯데호텔에선 금방 가기 때문에 5분만에 도착!

완전 예쁘죠?

도착하니 석양이 아름답게 지고 있었어요.

저 비치바는 공연하는 곳 바로 옆 가게예요.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저긴 머리 노란 애들이 많아요 ㅎㅎ

공연 안가시더라도 저긴 한번 가볼만한 곳!

석양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바로 옆에 비치발리볼 하는 곳 ㅎ

공 가져가서 놀면 너무 재밌겠죠 

자. 이제 사람들 가는 곳 따라 들어갑니다.

타오타오타씨 라고 써있네요.

저기 줄서서 들어가면 앞에서 번호 확인해요.

우린 와이파이 들고다녀서

메일 화면 보여줬어요.

컨펌 넘버 확인하고 자리 안내해줍니다.

저 큰 곳이 무대이고 좌석이 옆으로 죽 있어요.

바로 앞좌석은 좀 불편할 것 같죠.

불쇼도 하는데 뜨거울거 같고 막 뭐가 튈 듯함.

가운데 중간 자리가 좋은데

우린 약간 가생이였어요. ㅎ

그래도 잘 보였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 일본인도 조금 있어요.

한국인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많아서 울음소리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공연볼 땐 잘 안들려요.

우리도 앞으로 나가서 찍어봅니다.

석양 너무 예쁘네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아름다운 하늘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 밤 아주 황홀했다는...

아참. 자리 앉자마자 음식 퍼와야해요.

전 가방 지키고 남편이 퍼왔는데

딱 보니 종류는 많아보이네요.

맛은.. 소문대로...

기대하지 마시구요 ㅎㅎ

걍 먹을만은 하니 걱정마세요.

음식 퍼다놓고..

아직 공연시간은 남았으니 해가 다 지기전에

얼른 나가서 사진찍어요.

아 너무 아름답죠.

야자수와 선셋..

건비치 너무 아름다워서 담날 아침에 또 갔더랬죠 ㅎㅎ

석양이 지기전에 인생샷 찍어야죠.

둘이 셀카도 많이 찍구요.

사진 너무 잘나와서 좋았어요!

인쇄해서 냉장고에 붙여놔야겠어요 :)

그래야 남편도 자꾸 생각나서 또 가자 그러죠 ㅋ

해가 거의 다 져가서 얼른 들어와

칵테일 두잔 주문했어요.

왜때문에 오렌지 안 꽂혀있나요? ㅋㅋ

근데 칵테일 맛이...

요구르트 맛이 많이 났어요.

그냥 맥주 드세요 ㅎㅎ

음식을 먹다 보면 블로그에서 늘 보던 유명한 언니가 나와서

어쿠스틱 기타치며 노래 불러줘요.

이 언니 목소리 너무 감미롭고 좋더라구요.

들으면서 음식 먹으니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하와이 느낌도 나구요.

하와이는 안가봐서 꼭 가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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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은 동영상으로 좀 찍었는데 안올릴게요.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비싼 값을 하는 구나 싶었구요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공연도 꽤 오래하고 웃기기도 하고

나중에 관객중에 남자분들 몇명 무대에 세워서 하는데

너무 웃기고 재밌었어요. ㅎㅎ

정말 많이 웃고 왔답니다.

이 공연은 꼭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어른들과 가시는 분들은 더더욱 추천이요!

좋은 추억이 되실거에요.

저랑 남편도 마지막 밤 아주 만족해했어요 :)

너무 좋았던 디너쇼,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