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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태교여행 3일차 }


 #제주도태교여행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해비치호텔 #백약이오름 


제주도 태교여행 3일차입니다.

이전 일정은 앞 포스팅 봐주세용.


3일차 일정

해비치호텔 아점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 백약이오름 

- 해비치호텔 섬모라디너 및 부대시설




첫날 잠을 한숨도 못자고 

둘째날을 버티다보니 셋째날 아침에 좀 힘들었어요.

늦잠 좀 자고 느긋하게 준비해서

아점을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우린 호텔 시그니처버거가 포함된 패키지였어요.

브런치는 섬모라로 가면 됩니다.



우리가 첫 브런치 손님.

창가로 자리 주셨어요.

창가 쪽에 앉으면 저렇게 바다가 보여요.

표선바다네요..



애플망고빙수 & 수박주스 가격표예요.

가격 정말 사악하지만 지금 먹고 싶네요. ㅎㅎ



우리가 주문한 시그니처버거세트

스프라이트(맥주 & 음료 중에 선택), 해물파스타입니다.


해물토마토파스타는 개별 주문했어요.



해비치 시그니처버거.

감자튀김도 실하고 맛있었어요.

물론 수제버거집 퀄리티보단 약간 떨어져요.


소고기패티는 냄새 안나고 괜찮았어요.

양은 많은 편이었으나 좀 싱거웠네요.



해물토마토파스타는 좀 싱거웠어요.

여기 섬모라 음식이 대체로 담백한 편입니다.

해물은 실한 편이네요.



여기서 처음 먹은 제주도 딱새우.

걍 새우맛이겠지 했는데... 아니에요.

식감도 그렇고 작은 랍스터 맛이에요. ㅎㅎㅎ

정말 맛있더라구요.



만족하며 배부르게 식사를 해치우고

장실에서 주수사진 하나 남기고..

제주절물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입니다.

하르방이 있어야 제주도지요.


들어서자마자 상쾌한 나무, 흙냄새가... 힐링 그 자체.

임산부는 꼭 가보세요.


공기가 확 달라져요.

제주에서 갔던 곳 중 제일 만족했던 곳입니다.



피톤치드 맘껏 마시고 가세요.

몸에 굉장히 좋답니다.


서서 공기만 마셔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나무 정승들이 막 반겨주고요.

여긴 까마귀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너무 울어대서 좀 시끄러웠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 조용해져요.


꽤 규모가 큰 편이지만 걷다보면 금방 돌아와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방해되는 게 1도 없음.



안쪽으로 쭉 가다보면 삼나무들이 즐비한 숲이 나와요.

아래 식물들도 너무 예뻐서 분위기 있게 나오더라구요.


안쪽 숲에선 웨딩 스냅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참 좋을 때다... 했지요 ㅋㅋ


나도 웨딩사진 다시 찍고 싶다!!



인물이 가운데가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나무 예쁜 자리 잘 찾아서 커플사진 찍었어요.


아직 중기라 배가 덜 나와보이지만

셀프로 찍은 것 치고 너무 맘에 드는 사진.


저 뒤에서 웨딩사진 찍더라구요.

나도 드레스 다시 입고 싶다!!


엄청난 양의 사진들을 찍었지만 힘들지 않았어요.

피톤치드가 있으니까요 ㅎㅎ


자, 이제 백약이오름으로 출발!




백약이오름은 괜히 왔습니다.

날씨도 흐려서 안도와주고 사람이 너무 많아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래 계단에서 계속 올라옴.

그리고 여긴 해질녘이 예쁘다고 하네요.


그나마 보정으로 건진 주수사진 ㅎ

뒤에 소들 보이시죠?


백약이오름은 소오름으로 유명해요.

소들을 여기서 키우나봐요.


작은 울타리안에 있다가 풀 뜯으러 가끔 나오는데

바닥에 소똥들이 많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날씨 흐린날은 가지마세요 ㅠㅠ

여기서 좀만 있다가 금방 이동했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요.

날씨가 흐릿흐릿 비가 올 듯 하지만 안왔네요.



아직 배도 안고프고 밥때가 아직 일러서

나와서 산책했어요. 산책로가 넓게 조성이 잘 되어있어요.

야자수도 많고 잔디가 잘 깎여있더라구요.



여긴 수영장인데 사람들 많아서 수영장을 찍진 못하고

유료의자에 잠깐 앉아서 찍음 ㅋㅋ

수영장에 참 사람이 많더라구요.

가족단위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아요.


6월이라 추워서 우린 패스.


그리고 남편이 전날 수영장에서 잠수했는데 눈이 충혈돼서 시뻘갰어요.

또 그거 보고 다신 안들어감 ㅠㅠ




호텔 안에 기념품 샵도 있어요.

보나마나 안살 것 같아서 들어가진 않았어요.


걍 앞에서 어슬렁어슬렁 구경.



해비치는 현대계열사라 현대차들이 전시돼있어요.

시승도 해볼 수 있답니다.

걍 앉아만 볼 수 있는...



K9 진짜 좋더라구요.

시트 촉감이 레알 좋은 가죽...


내부가 외제차같더라구요.

국산차 중에 젤 비싸다던데...

앉으면 내 키에 맞게 운전석이 조정이 돼요.

신기방기 좋은 차.. ㅎㅎ



저녁 먹으러 섬모라에 왔어요.

프로모션 중이라 돌솥밥과 맥주 두잔이 나왔어요.

난 못 먹는디... ㅠㅠ


임산부는 음료로 바꿔주는 센스 따위는 없습니다.

남편도 술을 못 먹어서 반잔 마시고 말았어요.



돌솥밥 역시 싱겁다.

여긴 다 싱거워...



소식 임산부 첫 접시.

베이징덕, 튀김, 만두. 만두 맛있었네요.

피가 아주 쫀득.



두번 째 접시.

게살죽, 한라봉피자, 치킨 등등 한개씩 ㅋㅋ



세번째 접시.

샐러드류... 진짜 너무 못먹는 임산부



대게다리 두개.

차갑고 비려서 못 먹겠으니 다 묵어~



여긴 디저트류가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저 마들렌 진짜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조각케잌은 좀 달았구요.



케잌은 역시 쉬폰이지.

얼그레이쉬폰케잌 세상 부드럽고 맛있네요.

그리고 저 생초콜렛 세상 찐함.


근데 너무 배불러.. 더 먹고 싶은데 못먹어 ㅠㅠ



마지막 수제아이스크림 한접시만 하자.

수제인데.. 걍 먹을만 해 ㅠㅠ

맛있게 좀 만들어줘 ㅠㅠ



사진이나 찍고 가자.

우리가 젤 조금 먹은 것 같은데

젤 늦게까지 먹었어요.

임산부는 소화가 느리니까요..



밥 다 먹고 나와보니 밀리우가 보이네.

밀리우는 코스전문식당이에요.


저 가운데에서 쉐프가 요리하고

주변에 새집 같은 테이블에서 코스로 요리를 먹어요.


저 날은 아무도 없었네요.

갈수록 오르는 밀리우 가격...



해비치 호텔 옆 리조트쪽으로 가면

이런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있어요.


옛날 오락기계도 많구요.

이런 일본오락 기계도 있어요.

꽤 큰 공간이고 요즘 오락실에 있는 오락은

다 있는 것 같았어요.



농구도 던져보구요 ㅎㅎ



플레이스테이션도 있답니다.

직원에게 결제하고 사용법 물어보면 가르쳐줘요.

운전 넘나 재밌었음.



해비치의 야경.

오락 끝내고 호텔로 가는 길에 밖으로 나와서 찍었어요.

밤에 더 이쁜 해비치네요.



방 올라가기 전에 밀리우 모습.

저기서 코스 먹었으면 맛있었을까??

섬모라 돈 아까비 ㅠㅠ


오늘도 알차게 놀았던 제주.

4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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